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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 YES 문경!

전통공예작품

전통한지

전통한지 전시관

유서 깊은 심산계곡에 반세기 동안 한지를 옛날 그대로 생산하고 있으며 전통을 잇기 위해 한지제작도구(밭, 발추, 궁글통, 초지통, 닥방망이, 건조기)를 옛것 그대로 사용하고 한지를 뜨는 방식도 전통을 고수하고 있다. 남들은 비용을 줄이려고 수입 펄프를 섞은 뒤 한지를 떠내지만 김삼식 선생은 그렇지 않다. '우리땅의 닥나무를 써야 제대로 된 한지가 나온다'며 우리의 닥나무만 고집하고 있다. 닥나무 껍질의 외피를 없앨 때 사용하는 가성소다를 전혀 쓰지 않고, 직접 칼날을 벗겨내기 때문에 시설비 부담은 덜지만 한지를 만드는데는 남들보다 2~3배의 시간이 더 걸린다.

목공예

목공예 전시관

민족의 5000년 역사 속에서 이어져 내려온 목공예, 민호서민에서부터 고관대작에 이르기까지 막론하고 사랑을 받아왔던 실생활의 애환이 묻어나는 예술의 세계다. 나무처럼 소박하고, 나무처럼 꿋꿋이 욕심 없이 오르지 목공예 한 길만을 걸어온 열정. 사람이 각자 생김과 성격이 다르듯이 같은 이름의 나무라 할지라도 어떤 작품도 계적으로 똑같은 것은 없다. 그것이 바로 손으로 만드는 목공예의 매력이고 분신을 만드는 것처럼 정성을 기울여 탄생시키는 작품이 되는 것이다.

오죽다시(烏竹茶匙)

오죽다시 전시관

서재석선생의 오죽다시는 다구(茶具)중 차를 뜨는 숟가락을 말하며, 3년동안 소금물에 절이고 크기에 따라 5~10년 말림으로 터짐없이 변하지 않는 재료에 전통 문양을 각(刻)한 부위에 섬세하고 미려(美麗)하게 옻을 칠하고 금, 은분을 입힘으로써 보다 견고해지고 오죽의 고품적인 질감과 금, 은분의 우아함이 어우러지는 곳에 역점을 두었고 각한 부분이 모두 다 안쪽으로 되어있어 손으로 만져도 닿지 않아 금, 은분이 손상되지 않으며 죽 겉 표면에 방부, 방습 광택을 위하여 특수액을 칠하고 잘 사용 보관하면 오랫동안 영구 보존할 수 있다.

한지공예

한지공예 전시관

선조들의 얼과 지혜가 숨쉬는 한지공예, 닥나무로 만들어진 한지를 재료로 하며 과거에서 현재까지 우리 생활에 필요로하는 소품부터 다양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만들어진 공예품으로서 한지를 이용하여 만든 모든 기물들은 통칭 지공예, 지물공예, 종이공예, 한지공예로 불려 왔으며 세분화 시키면 오색전지공예, 장지공예, 지화공예, 지호공예, 지승공예 등으로 나뉜다.

조선의도검

조선의도검 전시관

문경에서 고려왕검연구소를 운영하는 이상선 소장은 전통 칼을 만드는 데에 일생을 바쳤다. 빼어난 경지에 달한 명인의 기술은 의미와 상징을 가진 검의 영혼이 실린 도검제조 기술을 넘어 이 시대의 혼을 가진 몇 안 되는 장인의 상징이다. 명검이란 검을 쥐는 주인의 마음과 검에 담긴 영혼이 함께 힘을 발휘한다. 자신의 몸처럼 검을 아꼈던 옛 무사들의 마음처럼, 잊혀져가는 도검의 맥을 잇는 그의 영혼을 그가 만들어 낸 도검의 정신을 담는다.

짚공예

짚공예 전시관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왕골공예 - 초물공예 - 짚공예라고도 한다. 재료로는 왕골·부들·갈대·띠 그리고 볏짚이나 보릿짚 따위가 많이 사용되었다. 특히 이 재료들은 당시 생활 주변에서 많은 양을 구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그 활용도가 높았다. 게다가 풀·짚 등의 표면에는 유성 성분이 있어 수분의 침투를 막아주고 잘 끊어지지 않는 특성 때문에 더욱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 방짜유기
    방짜유기
    • 구리와 주석을 78:22 비율로 정확하게 녹여 만든 놋쇠 덩어리를 불에 달구어 여러명이 망치질을 되풀이 해서 얇게 늘여가며 형태를 잡아가는 기법으로 만든 유기를 지칭한다. 이런 기법으로 만들어진 방짜 유기는 휘거나 잘 깨지지 않으며 비교적 변색되지 않을 뿐 아니라 쓸수록 윤기가 나는 장점이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 77호 유기장 이봉주(79, 문경시 가은읍) 명장은 방짜유기 제작 기능보유자로서 방짜유기 제작기술의 계승을 위해, 방짜유기에 대한 도서 제작과 유기 박물관 건립 등 남 다른 애착으로 전승의 선봉에서 애쓰고 있다.
  • 청려장
    청려장
    • 청려장의 재료는 명아주라는 풀이다. 가볍고 단단하며 울퉁불퉁한 눈결이 장중에 수지침의 역할로 인하여 혈액순환이 잘되어 짚고 다니면 중풍, 요통에 좋다고 하는 속설이 있다. 후한 때 류황이 밤에 글귀를 암송하고 있는데 한 노인이 나타나 청려장을 땅에 치니까 불빛이나며 훤해졌다는 발광 지팡이이다. 민간신앙 차원에서는 병액, 병마, 사귀를 물리치는 값진 지팡이로 알고 있다. (본초중의서) 16세기 명말 이시진의 본초강목(동양의학대사전)에 보면 청려장의 내역이 잘 나타나 있다. 이 지팡이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지팡이이다.
  • 도자공예
    도자공예
    • 도자공예는 도자기 공예라는 뜻이다. 가소성이 뛰어난 점토를 이용하여 어떤 주어진 형으로 만들어 고열로 구운 그릇의 총칭. 토기, 도기, 석기, 자기를 통칭한다. 문경 도자기의 가치가 높은 것은 도예가 개인의 기능뿐만 아니라, 문경 도자기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역사성과 전통성이 있기 때문이다. 문경에는 중요 무형문화재 '사기장'과 기능인 최고의 영예인 도예부분 '명장'이 있다. 문경은 조선조 초기에 분청사기 도요지로 유명한 곳으로 문경 도자기에는 아직까지 옛 도공의 혼이 그대로 담겨 있고 우리 민족의 순박한 심성이 그대로 베어있어 색채와 형태가 자연스럽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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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과 (054-550-6452)
최종 수정일자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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